종이와 빛 그리고 사진을 통해 환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엘리 맥케이를 소개합니다.
Elly Mackay 엘리 맥케이
Elly Mackay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작가입니다.
대학에서 판화, 일러스트, 전자예술을 전공했지만,
딸 릴리의 탄생으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라이트 박스 안에서 빛과 종이로 사진기법을 활용하여
장면을 만드는 예술가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딸이 태어나면서부터래요. 자신은 작은 세계를 만들고
딸의 눈을 통해 어린시절을 탐구하는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함께
작은 종이 극장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시, 책 출판,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Keyword>
환성적인, 몽환적인, 빛, 종이, 입체감,
소녀, 감성, 따뜻함, 구성
<작업실 풍경>
작가의 작업실만 봐도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작은 소품, 분위기, 색감 등 모든 것에 작가의 숨결이 들어있답니다.
<주요 작품 만나기>
http://www.etsy.com/shop/theaterclouds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작가의 작품을
구경하고 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 시리즈 - 사진 속 주인공의 그림자를 통해
상상 이미지를 표현해 낸 작품.
이것 외에도 여러 그림자 시리즈가 있어요.
Close your eyes and I'll take you to the moon...
They tied their hopes to a string...
작가 자신의 어린시절 꿈꿨던 이미지들을 투영한 작품들이네요.
그래서인지 소녀의 모습이 주로 보이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환상적인 풍경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빛이 주는 포근함, 따뜻함 덕분인지
이미지를 보고 있으면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같은 이미지 다른 느낌>
빛에 따라 같은 이미지를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빛과 더불어 촬영할 때 사진의 구도를 바꾼 이미지도 선보입니다.
빛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사진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것들을 담아내고..
<다양한 작업들>
한국에 들어와있지 않아 아쉬워요..
어떤 내용의 이이갸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작가의 이미지가 잡지에 들어가 옷의 느낌을 더욱 살려줍니다.
아마 작은 원 안을 들여다 보면
그 안에 작은 이미지들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캐비넷 극장이려나..??
엄마라는 단어가 이렇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것일까요?
이 세상 엄마들은 딸과 나누고 싶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마음 속에 품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