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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극장 - 작업중인 작가의 모습'

종이와 빛 그리고 사진을 통해 환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엘리 맥케이를 소개합니다.



Elly Mackay 엘리 맥케이

Elly Mackay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작가입니다.
대학에서 판화, 일러스트, 전자예술을 전공했지만,
딸 릴리의 탄생으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라이트 박스 안에서 빛과 종이로 사진기법을 활용하여
장면을 만드는 예술가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딸이 태어나면서부터래요. 자신은 작은 세계를 만들고
 딸의 눈을 통해 어린시절을 탐구하는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함께
작은 종이 극장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시, 책 출판,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Keyword>

환성적인, 몽환적인, 빛, 종이, 입체감,

소녀, 감성, 따뜻함, 구성



<작업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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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업실만 봐도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작은 소품, 분위기, 색감 등 모든 것에 작가의 숨결이 들어있답니다.



<주요 작품 만나기>

http://www.etsy.com/shop/theaterclouds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작가의 작품을
구경하고 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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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시리즈 - 사진 속 주인공의 그림자를 통해

 상상 이미지를 표현해 낸 작품.
 
이것 외에도 여러 그림자 시리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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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your eyes and I'll take you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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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tied their hopes to a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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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back of a tiger...



작가 자신의 어린시절 꿈꿨던 이미지들을 투영한 작품들이네요.

그래서인지 소녀의 모습이 주로 보이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환상적인 풍경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빛이 주는 포근함, 따뜻함 덕분인지

이미지를 보고 있으면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같은 이미지 다른 느낌>


빛에 따라 같은 이미지를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빛과 더불어 촬영할 때 사진의 구도를 바꾼 이미지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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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극장에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네요.

빛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사진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것들을 담아내고..




<다양한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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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구름 극장의 기법을 활용한 그림책도 몇 권 출판했네요.

한국에 들어와있지 않아 아쉬워요..

어떤 내용의 이이갸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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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의 배경 이미지 작업~ 실제로 세트를 만든 것인지 궁금하네요~

작가의 이미지가 잡지에 들어가 옷의 느낌을 더욱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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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캐비넷 작품이라고 소개 되어 있는데,

아마 작은 원 안을 들여다 보면

그 안에 작은 이미지들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캐비넷 극장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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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탄생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간 엘리 맥케이

엄마라는 단어가 이렇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것일까요?

이 세상 엄마들은 딸과 나누고 싶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마음 속에 품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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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8 21:01 2014/03/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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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문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일러스트 작가, 알렉산드로 산나.

그림책 원화 전시회에 가면 항상 눈을 이끄는 작품이 있어요.

그 작품에는 언제나 알렉산드로 산나의 작품이있었어요.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마음이 쑥쑥'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Alessandro Sanna 알렉산드로 산나

1975년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 태어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2007년 파리의 폼피두센터에서
 다른 저자와 함께 미술책을 만들기도 했대요.
 
또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미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유럽 전역에서 많은 개인전과 공동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열심히 미술작업을 하고 있어요!

 

<Keyword>

역동적인, 자유로운, 단순한, 따뜻한

붓의 터치, 번짐, 상상력, 상징



<강렬한 붓 터치 작품>

알렉산드로 산나의 특징이 드러나는 작품들이에요.

붓으로 한번에 휙~ 그려서 시원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서가 들어가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붓이 마치 춤을 추듯이 움직인 거 같은 작품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을 보면 항상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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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의 번짐 작품>

동양화들을 보면 먹의 번짐을 활용하여 은은한 멋을 살린

작품들이 있는데, 알렉산드로 산나 역시

단순한 색과 번짐의 효과로 멋진 그림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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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선으로>

얇은 선을 사용해서 상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한

작품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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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인 알렉산드로 산나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작가의 에너지 원천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작가가 그린 아이들의 모습역시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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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산나는 단순하면서 역동적인 붓의 터치로

보는 사람의 심장을 쿵 쿵 뛰게 만드는 재주 있는 작가입니다.

앞으로 그가 그려낼 따뜻하면서도 신나는 세계가 기대됩니다.

그의 새로운 그림이 나온다면 언제나처럼 내눈이 이끌겠죠??



이미지출처: http://www.alessandrosan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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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2 20:41 2013/05/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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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 Afonso Esteves  아르헨티나 1977.

그녀는 국립 미술 판화 학교
"Prilidiano Pueyrredón"을 졸업했대요.

학교에서 사진워크숍, 세미나, 조경, 보석, 일러스트,
타이포그래피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구요..

학교를 다니며 이렇게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다니
참,부럽네요!

세실리아는 종이작업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와 접목하여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합니다.

그녀의 전공만큼이나 다양한 예술세계를 감상해 볼까요?



<keyword>

단순함, 아기자기함, 종이작업, 무채색,

사랑스러운, 따뜻함, 점과 선



<종이작업 만나기>

너무나 단순하고 여백이 많은 작품들

그래서인지 동양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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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선과 색. 그리고 단순하게 표현된 이미지들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하고 느끼게 합니다.

이 작업을 일반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표현했다면

느낌이 전달되기 힘들었을텐데,

종이로 자른것을 붙이면서 약간의 입체감이 느껴져

정적이지만 생동감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그림으로 그려보고 종이를 잘라서 다시 표현하는 독특한 방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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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위에 그린 그림과 오리고 붙여서 만든 작품 사이에서

어떤 차이점이 느껴지나요?



<기타 작업들>


세실리아는 손재주가 아주 많아요.

자신이 생각한 그림을  자수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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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작업 과정의 모습이에요.

펀치로 뚫고 오리고 붙이고 - 이렇게 단순한 작업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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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가면 작업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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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꼴자기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서 작은 전시회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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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소재로 하여 이렇게 다양하게 시도하고

다양하게 표현해 낼 수 있다니
정말놀라워요!

화려하지 않아서 더욱 빛나는  Cecilia Afonso Esteves의 작품세계!

단순하고 소박한 아름다움.



이미지출처:http://arteilustracion.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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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00:03 2013/01/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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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자화상'



Polina Petrouchina는 러시아에서 태어난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그러다가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프랑스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작가로서의 활동외에 워크샵을 열거나 전시회를 열어서 사람들과 만납니다.

이 작가는 매우 독특한 것이 있어요.

그것은 '엄마'와 함께 합작을 한다는 것이죠!~

그녀와 또 그녀의 엄마와의 작품 세계가 무척 궁금합니다.



<KEY WORD>


상징적인, 단순한, 질감

천(패브릭), 우스꽝스러운

색의 번짐, 패턴



<일러스트 작품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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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인의 모습은 작가가 많이 다루었던 모습이에요.

바다의 여신을 상징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머리카락이 출렁이는 바다가 되고

그 위에 낙엽이 지는 나무가 돛이 되어

돛단배가 지나가고 있어요.

여인의 머리카락과 나무가 달린 배.

무엇이 느껴지나요?

그녀 얼굴의 연지 때문인지, 꼭두 인형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또 색감을 보면 수묵화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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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녀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여있네요.

3등신, 혹은 2등신으로 구성된 사람들. 모자를 쓰거나 혹은

모자가 없으면 네모난 머리를 가진, 구두를 신은 사람.

서커스하는 광대들이 마치 목각인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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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름들을 보세요.

우리가 보는 구름위에는 얼굴이 있었네요.

구름은 우울하거나 화가날 때, 혹은 슬플때

비를 뿌리나봐요.

구름들에 표정이 있다니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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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집을 의인화 한 작품이 많아요.

집이 동생집을 데리고 커다란 집으로 들어가네요.



<패브릭 작품 만나기>


여신을 주제로 한 책인거 같아요.

종이에 그린 일러스트가 천을 만나면 어떤 느낌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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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랍니다. 표지만 보면 이것이 종이에 그린 그림인지

천으로 만든 것인지 티가 별로 나지 않네요.

어찌되었든 작은 집들과 나무 뒤로 바다에 잠겨 있는
 
한 여인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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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해석할 수는 없지만... 숲 속에서 불뚝

여신이 솟아 올라와있네요.

가파른 숲의 언덕에

살짝 팔을 올린채 정면을 응시합니다.

볼과 가슴에 분홍 꽃이 피어 있네요.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재봉선이
보여집니다.

자세히 보니 이것은 물감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

천으로 재봉을 하여 만들어낸 이미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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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은 깊이 잠이 들었네요.

그런데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숲 사이로 흐릅니다.

머리카락은 숲을 가로 지르는 시냇물이 되었다가

강이 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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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여신은 바다로 들어왔네요.

그리고 배를 발견하고는 빤히 들여다 봅니다.

음...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해석이 안되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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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다에 있던 여신이 고개를 돌려

해안가의 집을 빤히 들여다 봅니다.

누구의 집을 보는 것일까요?



<DalMoon Close Up - 작업과정 만나기>


일러스트만 볼때는 색감이 너무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작업과정을 알고 나서 깜짝 놀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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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와 그녀의 어머니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Polina는 물감과 종이로 그림을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는

재봉틀과 천을 사용하여 그 그림을 새롭게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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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는 모습입니다.

그림은 물감과 종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재봉틀과 천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흥미롭네요.


우리의 고정관념을 확 깨버리는 것!

"그림을 재봉틀로 그렸어요!!!"

그리고 솜씨좋은 엄마와 협동작업하는것!!!

이렇게 독특한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선물해줍니다.


<전시회 모습 만나기>


그녀의 그림 자체를 전시하기도 하지만

엄마와 함께 작업한 천으로 만든 작업물을 주로 전시합니다.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는 의상도 무척 독특하네요.

의상 자체가 많은 것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림책의 원화도 전시되어있고,

독특한 사물 등에 그림을 그린 작업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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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활동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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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작가의 작품을 만나고

함께 창작활동을 하고 있어요.

판화도 직접 찍어보고

또 작가처럼 그림도 그려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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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na Petrouchina는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작가에요.

작품 자체도 특별하고 멋지구요.


우리 엄마도 처녀적에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는데..

나는 왜 엄마와 이렇게 합작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지금이라도 우리 엄마와 재미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미지출처:
http://www.polinapetrouchina.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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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00:07 2012/03/14 00:07


Eleonora Arroyo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동도서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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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투박한, 심플한, 귀여운,

상징적인, 거친, 원색




<작품 만나기- 전시작품과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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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평면의 광목천에 종이와 박스로 만든

여러개의 이미지를 따로 따로 붙여서

입체적인 느낌을 만들어 냈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조금씩 다르고 다양한 색감으로 인해서

마치 그림들이 살아 움직이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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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위에 있는 작품과 반대로 입체적인 작품들을

프레임안에 가두었어요.

다양한 크기로 짜여있는 장식장에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것이 액자에 다시 갇히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하나 하나는 입체적인 작품이지만

결국은 평면적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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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거칠게 조각해 놓은 작은 소품들을 보는 것 같아요.

 원색의 강렬한 색감이 많이 쓰였지만,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게 느꺼집니다.



<Eleonora Arroyo의 독특한 작품세계>

입체적인 액자, 마치 작은 극장같은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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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onora Arroyo의 작은 극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걸까요?

작은 프레임 안의 주인공들은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요?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그림들이 작은 프레임 속에서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오르골처럼 뒤에 손잡이를 돌리면

프레임 안에 인형들이 꿈틀꿈틀 움직일 것만 같아요.


<재미있는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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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방, 침대의 다리, 하얀색 얇은 종이 이불, 신발...

평면적인 소재의 재발견이네요.


얇은 하얀 종이가 약간 구겨져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이 둘이 얼마나 깊이 사랑을 하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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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종이 - 하지만 조각처럼 입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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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투박하고 거친 아름다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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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종이(골판지)를 활용하여 만든 그림 혹은 조각.

거칠고 투박하게 오려진 골판지 때문에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결코 깔끔하게 잘라지지도 않았고 삐뚤빼뚤해 보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DalMoon Close Up>

다양한 그림의 돛단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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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으로 돛을 달아 호수에 돛단배를 띄워보았어요.

흑백으로만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의 호수위에 펼쳐지네요.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호수로 들어와

배를 움직여보기도하고 가까이에서 바라보기도 합니다.

이런 전시를 통해서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만나게 하고

가깝게 느끼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leonora Arroyo의 애니매이션 작업>

Eleonora Arroyo는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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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 11:43 2012/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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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tie Newman - "나는 영국의 일러스트작가겸 세트 메이커입니다.

나는 매력적이고 낯선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어내며,
 
2차원 3차원을 결합하여 상상하는 것을 즐깁니다."




<KEY WORD>

종이 예술,

2차원과 3차원의 세계, 다채로운 색상

귀여움, 새로움것에 시도하는, 유쾌한





<전시 작품 만나기>

우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종이로 바꾸어 본다면?

우리의 주변에 있는 사물이 종이가 된다면?

색칠을 하지 않고 오직 종이 고유의 색상만으로 표현하는 세상의 모습.





산을 볼 때 입체적인 느낌을 종이를 접고 펼쳐서 표현해내었요.

울퉁불퉁한 표면 자체에

명암이 생겨서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전시물을 가까이 보면 산에 작은 집들과 나무들이

아주 작은 크기의 종이로 만들어져있어

전시를 보는 사람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네요.




전시물을 배치하는 과정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모양의 건물,
 
사물들의 모습이 마치 만화속 한장면처럼 느껴져요.

종이의 질감에서 오는 따뜻함이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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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부를 장식한 모습. 종이를 갖고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 전시된 옷들과

잘 어울어지도록 만들어 내었어요.

종이 전시물로 인하여 공간이 더욱 생기가 생기고 유쾌해지네요.




전자제품이 종이로 만들어 진다면?!!!




<잡지 화보와의 만남 - 잡지 속 종이 예술>





 

작가  Hattie Newman은 종이 예술이 다양한 분야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과 연계하여 전시물을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또 잡지속 의상 및 세트디자인 그리고 의상 소품.

광고 속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까지요.


잡지 의상을 보니 일본의 전통종이접기인
 
오리가미(origami)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종이를 접는다기보다

구조적으로 배치하고 연결하는 것 같아요.




<골판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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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중에 가장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골판지(박스)라고 생각합니다.

골판지로 만든 마을과 따스한 빛.

추운 겨울 난로에 몸을 녹일 때 처럼.....




<잡지 재활용 -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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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에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잡지사의 폐잡지들을 활용하여 새 날개를 장식하여 전시하였고,

그 이미지를 연결하여 초청장도 만들어 내었어요.

날개들의 색상이 무척 화려한데,

이것은 잡지를 활용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색상일 거예요.



<DalMoon Close up!!>

Yellowroom project!!!!


오직 노란색으로 방을 꾸민다면!!!

유쾌한 발상으로 시작하여 실행 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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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이로 하여금 '하하하하!!!'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것!!!!




 Hattie Newman은 종이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작가입니다.

종이는 평면이지만 겹치거나 접으면 금새 입체가 되요.

종이의 특성을 자신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표현하는 것.

자신의  예술세계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보는것.

종이는 하나지만 종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모두가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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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2:59 2012/02/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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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감각적인 - Sherley의 일러스트 세계로 초대합니다!!



<KEY WORD>

서정적인, 신비함, 신화적인,
오묘한 색감, 상징적인,
개성있는, 경계를 넘나드는,
 적극적인,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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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ley의 일러스트 작품 감상>




<DalMoond의 그림구경>

Sherley의 그림을 보면 마치 샤갈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되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파랑색을 쓰지만 전혀 차갑지 않고 그것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기분이나 상태를 색이나 상징적인 표현들을 통해 나타냈다는 것.

이미지들이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서정적이에요.
때에 따라서는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를 보고 다양한 것들을 상상해 보게 만들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하는 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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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 2개의 이미지가 무척 맘에 들어요.
    두 사람의 얼굴이 겹쳐져서 남, 여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닮아가는 것,
그리고 나의 반쪽이 되는 것.
    양면성을 갖고 있는 나의 모습이라든지.
    달과 같은 느낌도 듭니다.
 달을 볼 때 차갑고 신비하기도 하면서 또 때로는 따뜻하고...

    파란 나무는
색감이 너무나 좋아요.
    달빛에 반짝이는 나뭇잎 색깔 같군요.
    자세히 보면 나뭇잎들 사이에 새들도 앉아있어요.
   


<Sherley의 cover 작품 - 책 표지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책 표지를 만들어 내었어요.

책 표지만 봐도 어떤것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간결하게 표현했네요~



<Sherley의 사진 작업>


   

현실과 환상. 사진을 통해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다른 기법을 활용해서

더욱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네요.

사진 인화 된 것 위에 그려 넣은 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어요.

그러나 그런 그녀의 상상 만으로도 사진을 본 우리는

잠시동안 환상의 세계로 넘나들 수 있을 거 같아요.



<Sherley의 거리 예술 세계로!>




첫 번째는 - 거리의 샤워~~!

거리의 한쪽 벽을 활용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설치 미술입니다.

바라만 보는 벽화가 아니라 참여하는 벽화.
재미난 행위를 함께 할 수 있는 벽화.

두 번째는 - 못 쓰는 광고 표지판(?)을 길거리의
새로운 장식품으로 변화시키기.


# 우리가 사는 동네에도 이런 예술가가 산다면

  그냥 지나치던 벽도 상상할 수 있고 잠시나마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동네 어른들의 욕도 참을 수 있어야하고,
 경찰들과의 마찰도..이겨낼 수 있을까?^^;;)



<DalMoon Close Up!!!>

여기를 주목! Sherley의 함께하는 예술.
모두가 참여하여 아름다운 벽 만들기.




Sherley와 함께라면 나도 예술가!!

벽화 그리는 작업은 높은 곳을 그리는 게 어려워

낮게 그려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벽에 붙어서 색칠을 할 때

신체적으로 힘들다는 단점이 있곤 하죠.

그런데 Sherley는 벽에 붙일 그림들을

작가 본인이 스케치하고 오려왔어요.

동네의 아이들은 그 위에 편하게 색칠하고

원하는 위치에 마음껏 붙여볼 수 있다.

모두의 작은 참여를 통해 커다란 벽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요.

와. 아이들은 매일 이 벽을 지나가거나

벽 앞에서 놀기도 하겠죠. 

자신들이 만든 작품이 얼마나 뿌듯할까요 ?






예술가 한 명이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척 많아요.

그녀를 통해
수 많은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어요.

상상을 해보는 것.

그녀의 꿈에 동참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언제나 쉬운 길로

자신의 환상 그 꿈으로 초대하는 Sherley.


달문이 강추하는, 닮고 싶은 예술가.




이미지출처 - www.lasher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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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23:03 2011/11/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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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nn Larnicol 의 일러스트를 소개합니다.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무척이나 사랑스럽네요.

한국의 수묵화처럼 번짐과 색의 오묘한 차이들을 활용해서

감성적인 일러스트들이 잘 표현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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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농도만으로도 다양하게 물들어 있는 숲속의 나무가 만들어 졌어요.

그 사이를 누비는 동물들, 사람들, 그리고
발자국..

그림들을 보면 재미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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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소녀를 그린 그림이 좋아요.

그 때는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받고

꺄르르 웃고,

늘.. 무언가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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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모자 시리즈

머리위에 나무가 자라나고, 기다란 모자를 써보고

너무나 생각이 많을 땐,

생각이 자라나고 계속 머리가 솟구쳐 오르는 느낌일까?






<DalMoon - Clos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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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입체로 표현된다면?

그림이 조각이 된다면 어떨까?

그림은 그림일 뿐이고, 조각은 조각일 뿐일까?

항상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다른 예술과 접목하거나 변환해 보는 것.

시가 음악이 되고, 음악이 그림이 되고,
조각상은 마임극이 되고

예술은 돌고 돌고 돌고~~~

자신의 분야에서 결론내리지 않는 것!

늘 새롭게 시도해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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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22:33 2011/11/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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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oma Valdivia - 스페인의 illustrator

Keyword: 사랑스러움, 부드러운 직선과 곡선, 유머러스함,

강렬하지만 따뜻한 색감, 소통과 교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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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작업실.

 작업실이나 책상을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유난히 깔끔해 보입니다.

 지저분해야 일이 잘 되는 나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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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비앙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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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잭슨

 <DalMoon의 그림구경>

 종이로 접은 것 같은 도형으로 만든 얼굴표현이 인상적이에요.

 각 그림들마다 재미난 상징과 표현이 보여요.

 또한 실제적 공간을 무시한 공간배치를 통해

 입체적인 판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그림들.

 그림을 보면 작가의 얼굴과 참 많이 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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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Moon CloseUp!>


사진속의 아기가 앉고 있는 돗자리에 주목!

 어린아이들은 바닥이나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무척 즐거워해요.

 경계가 없는 커다란 벽과 바닥

 바닥은 커다란 도화지가 되어 맘껏 색칠을 할 수 있어요.

 Paloma작가는 자신의 일러스트를 흑백으로 현수막에 인쇄하여

 돗자리로 사용하도록 만들고

 아이들은 그위에 올라와 마음껏 원하는 색으로

 색칠을 하면서 놉니다.

 작가와 교감하는 예쁜 소통의 장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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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작업중인 Pal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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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많은 작가들은

 스스로 그림이나 작품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그녀 자체가 자신의 작품의 아이콘처럼 느껴져요.

 이렇게 사랑스럽게 자신의 책을 광고하는 작가를 보면

 책을 안 사고 버티기 힘들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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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Paloma의 블로그) http://palomavaldivia.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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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16:22 2011/11/13 16:22